▲ 사진제공 =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

[뉴스에듀]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및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평가담당 부장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포항교육청은 종래의 서열중심의 객관식 일변도 평가 방식에서 탈피하고 창의 인성교육 강화에 부응하기 위해 중학교 모든 교과는 지필평가 배점의 20%이상 서술형 문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중학교 전 학년은 성취평가제를 도입 운영한다.

성취평가제는 모든 교과에서 국가수준의 성취기준을 근거로 단위 학교별로 실정에 맞게 성취기준을 설정하고, 성취기준 단위 성취수준과 학기 단위 성취수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및 성적통지표에는 성취도(수강자 수), 과목평균(표준편차)이 표기되면서 종전의 석차는 표기하지 않는다.

이날 연수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고, 포항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및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학교 컨설팅 및 교원 연수회를 통해 지원 활동을 강화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