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경로에서 고졸채용이 확대되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에는 ‘실전! 입사전형 대비 컨설팅’을 시작했다. 4~5개 특성화고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입사전형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입사지원을 위한 서류의 종류와 필요성,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작성법,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표현하는 스토리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지원 서류의 개념 이해와 작성을 지도한 것이다.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직업적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박람회를 진행 중이다. 각 학교별 40명씩을 추천받아 14일부터 3개월간 19개 특성화고를 방문해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의 취업성향과 직업을 탐색하도록 한다.

또 면접 유형별로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과 상황을 조성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한 후 면접자세, 언어습관, 발성, 표정 등을 교정하는 등 실전 취업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