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안주태)는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공급하기 위하여 지역을 중심으로 30개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회사당 2내지 3명의 학생을 취업시키기로 약정하고 이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약을 오는 12일(월) 오후 2시에 본교 금강관에서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기업체대표, 유관기관 관계자와 취업약정 학생 67명, 학부모님이 참석할 예정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은 3개과 8개 과정을 개설하여 기업과 학교가 공동참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되며, 본교와 30개의 중소기업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회사에 필요한 맞춤 인력을 양성 보급할 목적으로 전자시스템과, 정보통신과, 기계자동차과 등 3개과 학생들의 취업․채용에 필요한 분야별 직무를 분석하고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8개과정을 운영하며, 과정별 120시간의 맞춤 수업을 실시한 후 약정된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