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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선 두산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부터 5번째)가 21일 열린 ‘2014년 두산건설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마친 후 우수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두산건설

[뉴스에듀] 두산건설(대표이사 양희선)이 21일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소장(이성구) 및 27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4년 두산건설 & 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지건설㈜, ㈜정도설비, 금천지에스㈜, ㈜유봉 등 4개 최우수 협력사와 17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성과공유 우수 협력사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아울러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도원건업㈜외 4개사(동극건업㈜, ㈜세창건설, ㈜에코벨리, ㈜국원토건)의 CP도입식 선포식을 진행했다. 안전환경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두산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등 동반성장 실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양희선 두산건설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건설경제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과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소통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국내연수 및 최고경영자 부부 무료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최우수 협력사에는 수의계약 1건의 기회를 얻는다.

두산건설은 2012년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한 과제 목록을 정부에 제출했고, 업계 최초로 정부로부터 이를 승인하는 과제확인서를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과공유 우수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포상도 업계 최초다.

한편, 두산건설은 건설구직자 취업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5월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시공순위(14위)보다 5계단이나 높은 9위에 올라있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조직문화(일하는 분위기), 채용마케팅, 채용시스템, 평판 등에 따라 건설워커 랭킹이 시공능력평가 순위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한화건설 순으로 5월 건설워커 취업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