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울산시는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14년 제13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6월 2일) 울산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며, 시상은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1명씩 선발된다.

사회봉사·효행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사람이다.

산업·경제부문은 고용창출과 산업평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투자유치와 수출산업육성에 공헌한 사람이다.

문화·체육부문은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사람, 체육진흥을 위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등 문화와 체육부문에서 국위와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사람이다.

학술·과학기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교육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이 있거나 기술개발에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각 1부이며, 심사에 도움이 되는 공적 증빙서류를 갖춰 울산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680-701, 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청 자치행정과) 접수하면 된다.

수상 대상자 선정은 오는 9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추천될 수 있도록 울산시 누리집, 공보 등에 공고하고, 언론사 홍보, 관계기관·단체에서도 추천이 가능하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상 시상은 10월 1일 ‘제14회 울산광역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시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