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사진ㆍ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은 오는 17일(화)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강은희 의원과 2015 교육과정 개정 조사연구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 방향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국가·사회적 요구조사 및 범교과 학습주제 등 최근 다양한 요구들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통합형 교육과정의 총론과 각론에의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교육과정 개정 연구위원회 위원장인 이화여대 김경자 교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과정 개정 요구조사 연구책임자인 경북대 강현석 교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요구”에 대해 발표한다.

중앙일보 강홍준 논설위원,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김선희 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학부모회 김선희 대표, 대구시교육연수원 김차진 장학관, 중앙대 강태중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며, 경남대 김성열 교수가 사회와 좌장을 맡는다.

한편,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국어, 수학, 영어 및 사회와 과학 융합형 과목을 배워야 하는 통합형 교육과정이 자칫 교육의 획일화, 학습부담 증가, 기초지식 저하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 뉴스에듀 제휴사 한국인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