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쁘띠프랑스 청소년수련원 원장 원유욱입니다.

뉴스에듀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담당해 오셨다는 점에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우리사회는 수치화 된 교육의 성과만을 이야기 하며 세계 일류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터진 안면도 해병대캠프사고,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참사들을 거치며 우리의 교육과 사회 시스템이 병들어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병폐는 오래토록 지속되어 온 우리의 문제점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과 그 해결 방안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뉴스에듀신문이기에 우리에게 더욱 소중한 언론사라고 생각합니다.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 또한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온 뉴스에듀신문이 힘있는 언론사로 더욱 성장하여 우리의 교육을 바꾸고 사회의 인식을 바꿔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뉴스에듀신문사가 4주년, 5주년 발전하면서 우리의 교육이 성적으로 비교되는 옆자리의 친구와의 경쟁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를 알고 나와 경쟁하는 교육이 되는 길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회가 “넌 이번에 몇 등 했니?”가 아니라 “넌 꿈이 뭐니?”,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 방학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이니?”를 물어보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정부가 대리석의 웅장한 청소년 수련시설만 만들고 프로그램과 인력 예산은 적게 지원하여 비슷비슷하고 재미없는 청소년 수련시설만을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 하더라도 그 속에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여 우수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가는데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여론을 역할을 바로 뉴스에듀신문사가 만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소년의 진정한 행복을 그려가는 힘 있는 언론사로 성장해 나아가는 뉴스에듀신문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뉴스에듀신문사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4년 6월 16일

쁘띠프랑스 청소년수련원 원장 원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