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태백해바라기축제위원회

[뉴스에듀] 경남 함안군에서 '제2회 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 축제' 와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각각 개최된다.

함안군 해바라기 축제는 주민들의 순수 투자와 관리로 거행되는 '제2회 강주문화마을 해바라기 축제' 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486 본동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바라기 축제는 첫날 개막식·초청가수, 연주자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설국악예술원·초대가수 공연 세째 날 해바라기 먹거리 잔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는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문화마을 강주문화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황호삼) 을 비롯한 40여 조합원(강주주민) 은 아름답고 풍성한 해바라기 축제를 위해 전년 대비 300% 면적 확대, 45,000 ㎡ 60만 송이를 식재했으며, 축제 날짜에 맞춰 씨앗을 파종하는 등 만전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해바라기문화재단과 태백구와우 영농조합법인은 태백 해바라기축제를 오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원 태백시 황지동 구와우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태백 해바라기축제는 올해 10년째를 맞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100만 송이 해바라기가 노랗게 수놓는 백두대간 구와우 언덕을 따라 이어진 샛길을 걷는 산책이다.

해발 800ｍ 고산지대인 이곳 해바라기는 매년 7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