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부산대학교가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는 정규수업 외 교육 지원의 기회가 적은 경남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실시하기로 하고, 25일 학내 경암체육관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는 정규수업 외 비교적 교육 지원 기회가 적은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 교과목 학습과 멘토링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강사 1000명이 캠퍼스 내에서 중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수업과 생활 지도강사로 나선다.

올해는 사전 선발된 경남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8월14일까지 3주간 합숙을 통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캠프 참가 중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총 150시간의 교과목(영어.수학) 지도를 받고 토크콘서트, 발레.오페라 공연, 프로축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입소식은 캠프 참가 중학생들과 대학생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 김기섭 총장과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이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