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이의로)은 지난 1일 2014 하계 유치원 1급 정교사  정교사 자격연수의 과정으로 고령대가야유적지 일대와 김해유아체험교육원에서 현장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연수는 105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자격연수 과정 중의 하나로 유치원 교사들이 고령대가야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유아 창의 ․ 인성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고, 전국 최초의 유아전용 생태체험교육원인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여 유아 자연생태 체험교육 실천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연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숲 유치원의 교육적 효과 체험을 위해 고령 산림녹화기념숲에서의 숲체험으로 시작하여 대가야역사박물관과 왕릉전시관 관람, 개실마을 방문을 통한 대가야 역사 문화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생들은 폭염 속에서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적극적으로 역사 체험에 참여하며 역사와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한 유아 창의 ․ 인성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올해 4월에 개관한 김해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여 생태 체험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사례를 알아보고 실내 ․ 외에 구성되어 있는 다양한 유아 생태체험 시설을 살펴보며, 유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로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 교사들이 역사 및 전통, 유아생태체험교육에 대한 교사 역량을 다져 유아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의 실천으로 유아 교육 발전에 앞장서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