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과자.

[뉴스에듀] ‘불만제로’에 나온 과자가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8월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국내 제과업체 과자의 해외 판매용과 내수용 차별 문제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된 ‘불만제로’ 취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0달러로 한국 과자 11개 구매가 가능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만원으로 과자 4개 구매라는 차이가 났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되는 같은 제조사 동종 초콜렛 제품의 양과 가격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카카오 버터라는 고급 성분이 일본 수출용에는 포함돼있는 반면 국내용 과자는 훨씬 저렴한 식물성 유지로 대체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초콜릿 재료 수입업체는 “카카오 버터 대신 식물성 유지가 함유된 초콜릿은 엄연히 말해 ‘가짜 이미테이션’이자 초콜릿이 아닌 ‘초콜릿 가공품’이다”고 설명했다.

‘불만제로’ 과자. 사진= MBC 교양프로그램 ‘불만제로 UP’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