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서산시청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전국의 대부분의 지자체가 공무원 위주의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충남 서산시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SNS가 사회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최신 모바일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온라인으로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KT IT서포터스 충남팀의 도움으로 2청사 전산교육장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이해와 스마트폰 활용, 페이스북 및 트위터 입문 등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소통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교육이 시민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열린 시정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최현옥 IT서포터스 강사는 “시민을 시정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이완섭 시장의 시정운영의지와 시민들의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해져 교육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인섭 시 평생학습도서관과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를 다시 시정에 접목하는 행정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교육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추가적으로 교육을 개설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