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우수체험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제13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8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4일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2002년부터 매년 자원봉사 체험사례를 공모ㆍ시상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체험 사례집으로 발간ㆍ배포하여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널리 전파해 오고 있는데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공모 대상은 대구시민이거나 타 시·도 주민으로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로, 자원봉사활동의 모든 분야에 대하여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3개 부문)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공모 신청은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입상작은 문인․자원봉사․사회복지 분야,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5일(화)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http://nanum.daegu.go.kr)에 게시할예정이며, 시상은 12월 9일(화) 대구자원봉사자대회 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9명에 대하여 실시하고, 시상 작품과 함께 가작 40여 편을 선정하여 체험 사례집에 수록한다.

발간된 체험 사례집은 시 산하 관련 부서 및 구․군 공공도서관, 자원봉사센터, 중․고등학교, 대학교, 사회복지시설, 기업협의체 등 관련기관과 입상자들에게 배부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권정락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체험 사례 공모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별같이 반짝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생생한 체험사례들이 많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