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8월 27일 오후 4시 약령시에 조성한 ‘에코한방웰빙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한방웰빙체험관’은 중구청이 약령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 제일교회 맞은편 부지 660㎡ 지하1층, 지상2층 건물(구 이해영 정형외과)을 매입하여 지난 6월 연면적 756㎡규모의 환경 친화적인 한방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체험관 1층은 에코전시실과 전통찻집, 2층은 오감체험 공간 힐링타임,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쉼터공간인 사랑방 휴(休)로 구성하였고, 2층 복도와 계단에는 약초 갤러리와 다시 돌아보는 대구약령시 코너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지하공간은 회의실, 문화해설사실, 사무실 등이 들어가 있다.

근대골목투어 등 도심 관광객과 약령시 방문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될 체험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에코한방웰빙체험관은 휴식과 힐링의 기능을 함께 갖춘 친환경 한방테마공간으로 중구 근대골목 투어와 연계해 약령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