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시 달서구 도원고에서는 오는 16일, 17일, 19일 3일에 걸쳐 전국 단위 평가 출제 위원을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공부 방법 및 수능 준비 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특강에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낸 것에 힘입어 계획된 이번 2차 특강은 1학년만으로 대상을 한정하여 “수능을 향한 국어 도움닫기”, “대입 수능 영어 정복하기”, “수학공부하기 전에 나를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습법 특강으로 대입까지 2년 정도 남은 1학년 학생들은 전국 단위 학력 평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효과적인 학습법과 수능 준비 요령 및 출제 원리를 익혀 자기 나름의 학습법을 고안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도원고 김금분 교장은 “고등학교에서 이제 겨우 6개월밖에 생활하지 않은 1학년들의 경우에는 아직도 과목마다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 방법에 대한 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도 수업 시간마다 과목별 학습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주기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전국 단위 평가를 출제해 보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수능의 출제 방향을 토대로 이에 대한 효율적인 준비 방법 등을 좀 더 전문적으로 알려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특강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 희망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