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산전 신입사원들이 성산 일출봉에 올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LS산전)

[뉴스에듀] LS산전은 지난 12일 안양 소재 LS타워 본사에서 신규 입사 예정자를 초청, 축하 행사를 갖고 14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신입사원 제주도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 연수 전 축하 행사에서 LS산전 CEO 구자균 회장이 직접 입사예정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입사 후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하는 동시에 주도적인 자기계발로 글로벌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자균 회장은 입사예정자들에게 “눈빛을 보니 패기가 넘치고 빛이 난다”며 “공동의 목표는 나 혼자만 잘 해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다”며 ”선배, 동기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드는 LSpartnership의 가치를 내재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HVDC(초고압직류송전) 실증단지를 견학하고, LS산전의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데모하우스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우도(牛島)에서 팀 단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인 ‘실행력 Power-Up’ 체험, 성산일출봉 해돋이 트레킹 등을 통해 함께 선배, 동료와 서로 소통하며 팀 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입사 예정자는 “입사 전 연수를 통해 선배, 동기와 소통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 며 “현업 부서에 가서도 오늘 얻은 에너지로 부족함은 채우고 LS산전과 나의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져 LS산전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해룡 LS산전 CHO(최고인사책임자) 상무는 “신입사원 제주도 연수 프로그램은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입사 전부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마련됐다”며 “신입 사원들은 2박 3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이번 연수 거쳐 3주 간의 그룹 통합 연수와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연수 1주를 포함, 총 4주 동안 LS그룹 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