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1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합격자 예치금 최종 등록 마감결과 최종 등록률이 94.03%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등록률 94.59%와 비슷한 수치로 건국대의 2015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은 1,793명으로 이 가운데 1,686명이 등록, 94.03%의 등록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KU국제화전형, KU예체능우수자전형, 재외국민전형 등은 100%의 등록률을 보였으며 KU논술우수자전형 98.91%, KU자기추천전형 97.57% 등의 등록률을 보였다.

건국대의 수시모집 등록률은 지난 2011학년도 65.33%에서 매년 상승해 2012학년도 88.41%, 2013학년도 92.65%를 넘어 2014학년와 2015학년도 연속 94%대를 기록했다.

또 수시모집 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 KU기회균등전형과 일반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 국제화전형, 예체능우수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이며 평균 경쟁률은 20.43대1 이었다.

건국대 입학처는 수시모집 등록률 상승에 대해 건국대에 대한 입학 선호도 상승과 수시모집 추가합격자의 정시모집 지원 불가에 따른 이탈율 감소, 수시모집 6회 제한에 따른 소신지원의 영향 등으로 분석했다.

건국대는 수시 미등록 인원에 대해 모집단위별로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모집한다. 이에 따라 19일(금)~23일(화) 원서를 접수하는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당초 모집인원보다 101명(정원내 71명, 정원외 30명) 늘어난 총 1,63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정시 모집인원 1,477명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은 525명을 모집하며, ‘나’군 865명, ‘다'군 213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 4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KU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에서 23명(다군)을 각각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