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건국대학교는(총장 송희영)는 2014년도 5급(기술)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기술고시)에서 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지난 10월 발표된 국가직 5급 행정직군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 6명을 포함해 2014년도 5급 공채시험에서 총 8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 합격자 대학별 순위에서 전국대학 8위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2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14년도 5급(기술)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9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법률저널에 따르면 올해 5급(기술) 공채시험은 1,597명이 응시해 92명(전국모집 83명, 지역모집 9명)이 최종 합격했다. 건국대 출신 합격자는 2명으로 전체 중 약 2.2%를 차지했으며, 기술고시의 대학별 합격자 순위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카이스트-성균관대에 이어 전국대학 7위를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와 비슷한 수준이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7%(43명)로 가장 많았다. 20~23세는 17.4%(16명), 28~32세는 27.2%(25명), 33세 이상은 8.7%(8명)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는 1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9.6%를 차지해 지난해(17.3%)보다 늘어났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공업(일반기계), 전산(전산개발)에서 여성이 각 1명씩 추가 합격했다. 또한 지방인재 합격자는 6명이며, 이 중 1명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공업(일반기계)에서 추가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