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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눈물' 단원고 졸업식..재학생도 졸업생도 눈물바다
특별취재팀 기자  |  special@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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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1  1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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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뉴스

[뉴스에듀] 단원고 졸업식이 누리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세월호 사고로 많은 학생이 희생된 단원고에서 9일 제8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단원고 졸업식은 사고로 희생된 2학년 학생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단원고 졸업식에는 세월호 사고 생존학생 75명들이 참석했다. 이들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3학년 학생 505명과 학부모, 1∼2학년 후배들이 참석한 이번 졸업식에서는 사고로 희생된 2학년 학생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생존학생 75명 전원이 참석해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의 몫까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해주려고 그동안 준비해 온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2학년 여학생들이 가수 이선희의 노래 ’인연’과 뮤지컬 그리스 ’We go together’로 화음을 맞췄다.

이를 무대 아래서 지켜보던 3학년 졸업생들도 슬픔의 눈물을 훔쳐야 했다. 2학년 남학생들은 졸업식이 모두 끝나고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렀다.

단원고 졸업식에서 추교영 교장은 추교영 교장은 "4·16 참사로 희생된 2학년 학생들의 넋을 영원히 기리기 바란다. 나와 선생님, 우리 어른들은 해마다 그날이 오면 추모와 참회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여러분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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