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다음달 5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smba.go.kr)에서 '15 중소기업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본 사업은 '2005년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해 기업수요에 적합한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참여학교 선정규모는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에 5∼10개교를 선정할 계획으로, 학교당 연 1억7천만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학교는 실무중심의 맞춤교육, 1팀1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전공동아리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기술인력을 배양하고,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대전여자상업고, 천안공업고 등 14개 특성화고를 선정, 19억5천만원을 지원(평균 1억3천900만원)하고, 취업맞춤반 2146명(대전 643, 충남 1503)을 양성해, 57.4%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사업의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하는 특성화고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되는 설명회 15일, 오후 2시)에 참석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는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in.smba.go.kr)에 게시된 사업공고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다음달 5일까지 ON-LINE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