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6일 오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증세·복지 논란에 대해 "저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겠다"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당·정·청간에도, 여야간에도, 여야 각당 내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의 차이가 존재한다. 민주주의에서 이런 생각의 차이가 표출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세금과 복지는 참 어려운 문제이며,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면서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토론이 시작된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고, 국민 사이에서 또 각 단체 사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다음주에 진행상황 설명을 듣고 필요하면 공무원노조 등 이해 당사자를 만나서 입장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김영란법 처리에 대해서는 "이 법을 통과시킨 정무위를 비롯해 법사위 위원님들을 모시고 생각을 충분히 들어보고 2월 중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력 및 경력>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경북고등학교

대륜중학교
삼덕초등학교

2015.02 ~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2.07 ~ 2014.05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장

2012.05 ~ 제19대 국회의원 (대구 동구을/새누리당)
2011.07 ~ 2011.12 한나라당 최고위원
2008.05 ~ 2012.02 제18대 국회의원 (대구 동구을/한나라당)
2005.10 ~ 2008.05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05.01 ~ 2005.10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 실장
2000.02 ~ 2003.06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