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정보 앱 ‘맘에쏙 진로’ 메인화면 (사진=교육부)

[뉴스에듀] 초중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이나 흥미, 학교 선택 등 자녀의 진로 전반에 대해 알고 싶지만, 전문 진로정보 채널이 많지 않고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들이 많아 진로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초·중·고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정보 앱(App) ‘맘에쏙 진로’를 출시했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진로정보 앱(App) ‘맘에쏙 진로’를 이용하면 학부모들은 진로동영상, 학부모 진로 팟캐스트 방송 등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진로교육 정보를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매년 200만명 이상 청소년이 참여하는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자녀와 함께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자녀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고, 또한, 학년에 따른 진로교육 정보, 수련시설․도서관 같은 각 지역의 체험정보 등을 활용하여 자녀에게 적합한 의미있는 경험을 갖도록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자녀가 자기 자신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진로적성·흥미검사 등의 결과가 주는 의미, 자녀의 행동 및 변화 등에 대해 전문가의 전문상담을 손쉽게 신청․확인 할 수 있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진로를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다.

교육부는 ‘맘에쏙 진로’에서 제공되는 유용한 진로교육 정보가 자녀의 학년에 따른 진로지도 방향과 개인맞춤형 진로를 설계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