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스타그램

[뉴스에듀] 면접에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미 심리학자인 메르비안의 '메르비안 법칙'에 따르면 첫 만남 후 4초 만에 상대방 이미지의 80%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면접에서 첫인상에 따라 첫 질문이 달라지고, 지원자의 인상이 면접관의 어조와 태도를 좌우할 수 있다. 

지난 25일 매스컴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과 취업전문지 워크데일리는 지난 7일간 구직자 458명을 대상으로 ‘호감형 외모를 위해 면접 시 가장 선호하는 립스틱 색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구직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립스틱 색깔 1위는 ‘핑크톤의 화사하고 부드러운 계열’로 38.4%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누드톤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계열’(29.9%), 3위 ‘오렌지톤의 밝고 화사한 계열’(17%), 4위 ‘레드톤의 선명하고 붉은 계열’(9.3%), 5위 ‘무색빛의 립글로스’(4.8%), 6위 ‘바이올렛톤의 임팩트 있고 시크한 계열’(2%)이 뒤를 이었다. 

정연아 이미지테크연구소 대표(여.57)는 면접 시 알맞은 립스틱 색깔에 대해 “면접 메이크업 시, 해당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메이크업이다. 피부톤과 이목구비의 크기에 따라 같은 핑크나 오렌지톤이지만 연한 핑크, 인디 핑크, 누드 오렌지, 다홍 등 개인별로 맞는 컬러가 따로 있다. 자신의 페이스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