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빵, 국수, 라면, 짜장면 등을 만들수 있는 밀가루가 아토피를 유발, 심화 시킬 수도 있다고 (사)한국아토피협회가 15일 전했다. 

밀가루는 설탕, 지방, 소금 등과 섞이는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며 과잉섭취를 하기도 한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백반보다 반찬을 덜 먹게 돼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쉽고 빨리 먹을 수 있고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바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밀가루를 만드는 과정에서 껍질이 없어지면서 비타민 등도 사라지고 수입되는 과정에서 방부처리도 문제가 된다고 한다. 

아토피 환자들도 제철음식을 섭취하고 편식을 하지말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어떤 음식을 먹었을때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는지 기록하는 음식일지 작성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발생의 원인을 찾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