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국내에서 성공적인 M&A나 성공적인 투자를 뽑으라면 별로 성공 사례를 찾기 어렵다. 그 이유는 국내 M&A 및 자본/주식 시장에서 우리 한국이 노하우나 지식 측면에서 가장 취약한 것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기업가치평가(firm valuation)를 꼽을 수 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최근 국내 저축은행 사태, 지하철 9호선 및 우면산 터널 관련 금융 방식 등을 살펴보면 얼마나 단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업가치평가를 모른다면 사후약방문일 뿐이다.

이러한 잘못된 국내 관행에 올바른 기업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 한경 아카데미는 ‘기업가치 애널리스트 과정’을 개강한다.

본 과정은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주간으로 구성된다. 본 과정은 재무회계의 기초부터 재무관리의 최신 고급이론까지 폭 넓고 이해하기 쉽게 사례 위주의 강의를 하여 기업체 및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교육내용은 국내에 익숙하지 않은 현금흐름(cash flow)에 기초한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기업의 영업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금흐름을 기초로 기업의 본질에 맞는 기업가치평가법을 살펴보고 가치평가 실습(simulation)을 통해 기업가치평가 분야에서 상당히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은 1주) 가치평가의 중요성과 회계정보, 2주) 자본예산과 가치의 이해, 3주) 현금흐름할인법의 개요와 재무제표의 추정, 4주) 위험과 이자율 및 가치평가 실습, 그리고 5주) M&A 및 기업구조조정의 개요와 가치평가의 순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신규사업, M&A 및 기업구조조정, 유가증권투자 등과 관련한 기업의 임직원(특히 CEO & CFO), 사모투자펀드(PEF, Buyout 등)의 재무투자가 그룹(GP & LP), 유가증권 분석가(Analysts), 금융기관 임직원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노동부의 재직자 지원프로그램인 고용보험환급과정으로 진행되며 2인 이상 신청하는 경우 할인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는 홈페이지(http://ac.hankyung.com)나 전화(02- 360-4886)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