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허 쇼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는 기획전문가 허영훈

[뉴스에듀] 기획전문가 허영훈 강연 쇼, ‘댄허 쇼(DANHUR SHOW)'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2일 금요일 저녁8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KOUS)에서 첫 선을 보인 이지파워포인트 강신정 대표의 오프닝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강연 쇼는 ‘한국 예술가 생존전략’을 주제로 펼쳐졌다.

허영훈 대표가 ‘예술가가 말하는 예술가의 고민’, ‘예고를 가면 예술대학이 목표인가’, ‘예술가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 갖추기’ 등 기획자 관점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주제와 더불어 ‘목표는 위치가 아니라 가치여야 한다’ 등 주제별 메시지를 담은 키워드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중간 중간에는 첼로 독주, 가야금 산조, 비보이 퍼포먼스 등 주제와 연결된 공연들이 함께 펼쳐지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켰다. 

두 번째 초청강연자로 나선 21세기경쟁력개발연구소 노수복 회장은 ‘변화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기획마인드’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으며, 허 대표는 마지막 주제에서 “사회의 모든 문제는 기획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어릴 때부터 기획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에는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학생들을 인솔한 박영주 교사는 이번 강연에 대해 “교사로서 많은 걸 느끼고 반성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올바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들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관람소감을 전했다.

허 대표는 이번 강연 쇼를 통해 “국민 모두가 기획의 습관을 갖게 되는 그 날까지 방방곡곡에서 댄허 쇼를 개최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두 번째 댄허 쇼는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며, 댄허 쇼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501-3669(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