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뉴스에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24일 오전 9~12시까지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핵심리더과정에 참가한 관리자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 대표는 사회문화체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공직사회의 혁신 없이는 국가기관이 민간 분야와 소통하고 교감하는데 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수요가 다변화되는 시대에 이에 부합하여 공직자는 더 창의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고착된 관념과 획일화된 양식으로 변화무쌍한 현재 시대상황을 맞기에는 적합지 않은 만큼 입체적인 사고방식과 유연한 행동양식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이제는 공직사회도 수직적 관료주의 패턴에서 수평적 자율주도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각자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고 열정을 쏟는 풍토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리문화의전당 이 대표는 연수 중인 중견 공무원들에게 ‘신바람 몰입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몰입 행정은 헝가리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플로(flow)' 개념에 바탕을 둔 것. 칙센트미하이는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플로는 영어의 뜻이 말해주듯이 ‘물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의미한다.이는 ‘조직에서 능동적으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의 강점을 최대로 발휘하여 주어진 업무에 몰입, 최고의 결과를 내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정신자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