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 우촌박물관이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답사를 시작으로 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5월 23일부터 9월 18일 까지 진행되는 지원 사업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생활사 여행 – 농가월령歌, 돌쇠의 하루>를 주제로 답사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5월 23일 진행된 한국 민속촌 답사는 조선시대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아동과 신구대 재학생들이 함께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6월부터 진행 예정인 교육은 유아에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농경문화를 사계절에 초점을 맞추어 계절별 농사 과정을 알아본 후, 전시실에서 농기구를 직접 찾아본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교육과 연계한 농기구를 전시하고 절구, 맷돌, 키와 같은 농기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곡식을 재는 단위인 홉을 만들어보고 홉, 되, 말의 단위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같이 답사와 교육, 전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나라 우수한 농경문화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20명 이상 단체 선착순 접수로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문의: 학예연구사 김성아 031-740-1258

사진제공=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