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리스트 유지원. 사진제공=대구시

[뉴스에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천원의 행복 - 비아트리오의 김광석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공연장 바캉스 콘서트 '천원의 행복'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보다 활기찬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대구 출신이자 대중음악에 큰 획을 그은 故김광석은 세대를 넘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기억되고 있다. 그를 다시 기억하며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그의 주옥같은 명곡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먼저,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4인조 월드뮤직 앙상블팀 ‘비아트리오’가 그녀들만의 스토리와 음악을 엮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꾸민다.

이어, 홍기쁨이 구슬프면서도 흥이 있는 아코티언 연주를 선사하며,한국 10대 기타리스트 유지원이 환상적인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이 시대 최고의 낭만자객 테너 김동녘, 노성훈, 박신해의 ‘3테너 로만차’가 출연해 열창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천원의 행복 - 비아트리오의 김광석 클래식 콘서트>는 이번 여름의 마지막 바캉스 콘서트로써, 추억 속의 故김광석을 만나고, 그의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가슴을 벅차게 해줄 2015년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석 천원으로 꾸며지는 '천원의 행복은' 현재 일반석은 매진임박이며 합창석도 오픈할 예정이다.

공연정보 :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
티 켓 : 전석 1,000원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 대구공연정보센터 053-422-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