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하반기 기업들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채용이 줄을잇고 있다. 최근 정부의 채용장려 정책과 더불어 기업들의 우수인재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대기업에서 시작된 외국어 성적과 학점, 지원 연령에도 제한이 두지않는 등 탈스펙위주의 채용방식이 효과를 거두면서 앞으로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뜷고 입사한 새내기 신입사원들이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행동훈련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더필드)

한국타이어가 연구개발(R&D) 부문 신입사원과 산학장학생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 희망자는 9월 21일부터 오전 8시부터 10월8일 오후 1시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www.hankooktire.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 1차 면접(역량·PT),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채용 정보와 연중 수시로 채용이 진행되는 경영지원/마케팅&세일즈/엔지니어링(생산/기술) 부문에 대한 정보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및 한국타이어 채용사이트(hankooktire.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7년까지 신입사원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달 22일부터 2015년 신입사원 101명을 공개 채용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신규 채용 인원을 2배로 늘려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분야는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 등이다. 채용인원 101명 중 48명을 농어업인 자녀로 선발하며 광주·전남 출신을 10%까지 우선 채용한다. 공채 원서 접수는 22일부터 홈페이지(www.ekr.or.kr)로 한다. 10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초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를 거쳐 면접전형을 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이 대졸공채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동아쏘시오그룹 중 이번 채용을 실시하는 회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MB 등이다. 지원자격 공통사항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연구부문은 석사이상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온라인전형, 심화서류전형, 실무면접(1/2차), 임원면접(3차), 건강검진 순이며 지원은 9월 24일(목) 15시까지 홈페이지(http://hr.donga.c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에 대한 채용 정보를 모두 모아 놓은 공채총정리를 인크루트에서 제공한다.

비엔그룹은 그룹 비서실(재무관리, 홍보기획)과 대선주조, 비아이피, 비엔케미칼 등 6개 계열사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경력 사원 4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원의 경우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이면 전공, 학점, 어학 점수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엔그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recruit@bn-korea.com)로 문의하면 된다.

대방건설이 ‘2015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신입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이며 경력 모집 부문은 건축, 예산관리, 전기, 설비, 토목, 공무, 경영지원실, 비서, 안전, 변호사, 설계, 외부특화, C/S(콜센터), C/S 등이다. 모집기간은 10월 4일까지이며, 대방건설 홈페이지(www.dbcons.co.kr)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건설워커 채용 공고 혹은 대방건설 인사팀(031-909-0247, 031-920-3819)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요구한다”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