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목)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대전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이중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 등 당연직 4명과 특수학급 설치교 교장, 현장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전문가, 변호사, 의사, 특수교육과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위원 8명으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통합교육이 요구되는 일반고등학교 신청자 182명을 심의하고 장애정도에 따른 지원강도를 고려해 특수학급에 123명, 일반학급에 47명을 선정·배치했다. 또 특성화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 신청학생 7명은 추후 합격 후 배치하도록 했다.

특수학교 신청자 226명은 장애영역별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5개 특수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공립특수학교 3개교 138명, 사립특수학교 2개교 87명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