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30일(수) ‘KRIVET Issue Brief’ 제84호 ‘민간자격제도 운영 현황 및 실태’를 발표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 수는 2008년 597개에서 2015년 현재 16,078개로 약 26.9배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등록자격을 공인 신청하는 비율은 2009년 9.9%에서 2015년 0.4%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는 공인을 받기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등록만으로도 자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등록 민간자격관리기관의 19%가 전체 등록자격의 67%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인자격 역시 4개의 공인 민간자격관리기관에서 전체 공인자격의 30%를 운영하고 있어 민간자격관리기관이 특정기관에 편중된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인자격의 직무내용을 보면, 어학 · 어문, 기초사무 형태의 소양자격의 비율(40.2%)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