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올해 5회를 맞는 ‘2015년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연구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8일(목).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 헤럴드경제 주최로 2011년부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하여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시상하여 SNS 활용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우수 기관 선정 방법은 주최 기관이 위촉한 전문가와 누리꾼들이 7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두 달에 거쳐 1차 정량평가(심사 기관 자체 평가 지표 활용), 2차 정성평가(내·외부 전문가 및 누리꾼 평가)를 실시하여 각 부문별 최고 점수 순으로 대상 1개 기관과 최우수상 2개 기관을 선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매체별로 설정한 소통 대상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교육 정책, 성적, 진로·진학 등)를 파악하여 그와 관련된 질 높은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도에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교육/연구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업무를 담당한 윤지현 주무관은 “작년에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유용한 교육정보를 발굴하여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