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채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모습.

[뉴스에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1기 신채은 학생과 2기 김권우 학생이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올림피아드> 에서 꿈나눔상을 수상했다. 또한 벤자민학교는 본 대회에 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단체상을 수상했다.

국회인성교육포럼과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이 주최한 행복올림피아드는 만19세 이하 청소년이 ‘꿈송, 행복송, 끼자랑’ ‘행복10계명’ ‘꿈 프리젠테이션’ ‘행복UCC' 4개 분야에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를 응원하는 행사다.

본선발표대회는 ‘개(開)꿈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꿈나눔상(본선 발표) 13명과 꿈키움상(본선 진출) 13명이 작품을 발표를 했다. 또한 부문별로 출품한 학생들과 학부모, 청소년 등 참석자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어졌다. 경쟁 없이 지금 청소년들이 그리는 꿈과 행복, 당찬 신념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수상자 신채은 학생은 꿈 프리젠테이션 부문, 김권우 학생은 행복UCC부문에서 각각 수상해 본선대회에서 국회인성교육포럼 표창장을 받는다. 두 학생은 모두 고교 완전 자유학기제 벤자민학교에서 1년 간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은 변화를 작품에 담았다.

『나의 ‘가슴’뛰는 꿈』을 주제로 발표하는 신채은 학생은 “직업이나 일을 꿈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나의 꿈으로 삼고, 직업이나 일은 꿈을 이루는 ‘수단’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는 자기 성찰 과정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