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지난 21일 안동 유리요양원을 찾아 입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성화사업단이 지난 8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안동 유리요양원과 협약 체결에 따라 이루어 졌다.

대구한의대 특성화사업단은 소속 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식품생명공학전공과 화장품소재공학전공에서 건강한 바른 간식, 건강증진 한방차 만들기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학생들과 더불어, 안동유리요양원 입원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물리치료 의료봉사, 환자식사 수발, 요양원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보다,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결과물을 가지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방바이오산업융합학부 오태영 학생(2학년)은 “지금까지는 실습을 통해 배웠던 것을 만드는 과정으로 마쳤지만,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실습과 제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방차를 가지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진호 사업단장은 “특성화사업단은 국내 유일 한방바이오 특성화사업단으로, 특성화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 지역에서 소외된 계층에 기여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가슴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특성화사업단에서는 협약을 맺은 안동 유리요양원과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행복을 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