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이 방문한 세류중학교는 1, 2학년 학생 200명 전원이 매일 아침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학년 1반과 2반 학생 50명이 참여해 대항전을 펼쳤다.

[뉴스에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와 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굿모닝 꿈의 학교’를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24일 오전 8시 수원 세류중학교에서 ‘굿모닝 꿈의 학교’ 현장을 참관했다.

‘굿모닝 꿈의 학교’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 협력사업인 ‘꿈의 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체력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이날 시축을 비롯해 일일이 학생들과 악수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 지사는 “학생들이 아침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즐거워진다.”며 “배려가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 건강한 심신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굿모닝 꿈의 학교’는 지난 11월 9일 도내 552개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 중이다. 이 가운데 409개 학교는 축구교실을, 나머지 학교는 학교 사정에 맞춰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매일 아침 수업시간 전 또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