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약선세계화사업단(단장 김미림)은 약선식품의 대중화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약선설계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수별 수료식을 가졌다.

약선설계사(food-therapy 전문인력)란 농식품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약선으로 메뉴화할 수 있는 능력 보유자로,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 건강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고전 식치방(음식으로 치유하는 고서적을 중심으로)을 근거로 주효재료, 보효재료를 선별하고, 양념류를 적절히 가미하여 기호성이 우수한 약선을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전문설계사이다.

이번 교육은 ▲1기 32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교육 ▲2기 28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교육 ▲3기 34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광진구, 한국건강음식연구원에서 교육 ▲4기 16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남양주시,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각 기수별 약선개론, 약선설계 원리 등 이론교육과 약선설계 실습 등 12주 총 71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추후 공인기관의 약선설계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약선설계사 민간자격 검정을 준비 중에 있다.

김미림 단장은 “실제로 식품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식품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은 식품산업을 선도할 약선 전문가로서 약선 발전과 약선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며“특히,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