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은 지난 23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는 지역산업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지역간 연계·협력촉진 및 사업주체간 정보공유, 성과 확산을 유도하고, 사업과 관련된 지역기업이 다양한 정보 및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은 영덕지역 식품산업체와 지자체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문화 축제와 지역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창출을 유도하였으며, 특히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 및 판로 개척으로 해외수출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단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중국 대련(Dalian), 우한(Wuhan)에서 열린 “2015 한국지역특화상품 중국 홍보전”에 참가해 자체연구개발 및 생산한 영덕 담은소스와 영덕군 수혜기업 생산 제품들을 전시·홍보하여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덕담은소스 세트는 중화권의 식문화와 급변하는 중국시장의 동향에 맞춤형 제품으로 평가받아 온·오프라인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수민 사업단장은 “사업단의 성과물이 좋은 결과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영덕 수혜기업들의 제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영덕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은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사업 “동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에 선정되어 영덕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과 산림자원을 소재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블루오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