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유은혜 국회의원은 영재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교육의 원인이 되는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실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총 4회에 걸쳐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1월 14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사교육걱정과 유은혜 국회의원이 ‘과학고 및 영재학교 대학 진학 실태와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함께 한다.

토론회에서는 △이공계 분야 영재 교육을 위해 설립된 과학고와 영재학교 졸업생이 의대로 진학하는 실태와 △많은 과학고와 영재학교 졸업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인 특기자 전형 운영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 방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학고 및 영재학교의 대학 진학 실태와 대책을 사교육걱정 정책대안연구소의 김정연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토론으로는 △김대식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두용 교육부 대입제도과 과장, △박정우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 △이승섭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처장, △차용욱 한성과학고등학교 진학 담당 부장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 대입 정책 담당자, 대학 관계자, 과학고 진학담당교사와 졸업생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