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재학생 및 인근지역 청년들을 포함하여 2500여명이 몰려 장시진을 이뤘고 중견기업 기업분석 공모전에는 총 28개팀(91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현장에서의 파급효과를 고려,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쉽게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 2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에 선정된 성신여대·충북대·원광대 등 20곳을 포함하여 전국 41개 대학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설치되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공간·기능적으로 연계·통합해 학업에 바쁜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취·창업 정보를 직접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주고 정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도 높이도록 했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에도 취·창업지원 기능의 일원화 등 우수모델이 자율적으로 확산되고, 정부3.0의 대표사례로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련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