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북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월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평생을 교직에 헌신하며 스승의 참모습을 몸소 실천한 퇴직교원들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교육감 인사, 이광욱 삼락회장의 축사, 교사 중창단 축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훈 대상자는 모두 316명이고 그 중 95명이 참석했다. 강영자 함창초등학교 교장 외 42명이 황조근정훈장을 수상 하였고, 강기인 풍산고등학교 교감 외 68명이 홍조근정훈장을, 김두환 외동중학교 교장 외 47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영문고등학교 김희목 선생님 외 43명이 옥조근정훈장을, 축산중학교 김경화 교감 외 63명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한 평생 보여준 교육 사랑과 열정은 명품 경북교육이 비상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퇴직 후에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