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지난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대강당에서 거행된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페스티벌'과 더불어 열린 '제10회 세계평화공헌대상/대한민국자랑스런인물대상'에서 안동출신의 인물들이 대상을 눈길을 끌었다.
 

▲ 김우상 교수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영가초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우상 연세대 교수가 '세계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민국 자랑스런 인물대상'에는 최철순·임희옥 부부가 문화예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안동역에서'라는 노래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수 진성의 축하무대가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안동지역 김광림 국회의원은 "안동지역 출신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이렇게 큰 영예의 상들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고 축하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김우상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심민 탤런트 겸 MC, 심종완 아나운서, 이동준 탤런트, 진성 가수, 황금비 가수, 윤수현 가수, 홍봉실 무용가 등 80여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환경문화 페스티벌과 세계평화공헌대상/대한민국자랑스런인물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국회와 환경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 대한민국자랑스런인물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철순·임희옥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