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국정과제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3월 1일부터 ‘열린 진로 정보 잼(JAM)’ 서비스를 시작한다.

'잼(JAM)'은 모든 국민이 정보 생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진로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Job And Major(직업과 학과)’의 약자이며 재미있는 직업․학과정보를 의미한다.

'잼(JAM)'은 온 국민이 진로정보의 수요자이자 공급자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진로정보를 등록하거나 제시된 정보를 수정하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현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체계와는 차별화된다.

또한, 신규 작성 또는 수정된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3단계 점검 시스템이 운영된다.

전문가집단을 활용한 내부․외부․전산 점검 시스템을 운영하여,등록 정보의 적절성과 저작권법 및 기타 법률 위반 사항의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실시한다.

교육부 박춘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열린 진로 정보 ‘잼’의 도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정보를 탐색하고 공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대학 관계자 및 현장 직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학 교육과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