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월 23일(화) 오후 2시 충남대학교에서 “4년제 대학의 NCS 활용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53회 대학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대교협 전찬환 사무총장은 “4년제 대학의 NCS 활용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는 대학의 자율적인 선택과 특성에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적용 방안들과 적용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고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대학생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4년제 대학의 NCS 적용 요구가 계속해서 증대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NCS 활용 교육과정(프로그램) 편성, 운영방향 등에 대한 실증적 연구 및 선도적 모델 부재로 대학 현장에서는 혼란이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4년제 대학 소속 교원들의 NCS에 대한 이해와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프로그램) 편성 운영에 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논의나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