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청소년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유도하는 '2016년 학교 흡연예방관리 종합추진 대책'(이하 '학교 흡연예방관리 대책')을 3일 발표했다.

이번 '학교 흡연예방관리 대책'은 2015년 7.0%(전국 7.8%)인 현재 흡연율을 매년 0.5%씩 감소시켜 2020년까지 5.0% 이하로 낮추는 "SSHP 2020"(Seoul School Health Plan)을 추진한다.

이번 '학교 흡연예방관리 대책'은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 구성 ▲학교흡연예방센터 설치ㆍ운영 ▲흡연예방 실천학교 활성화 ▲흡연예방 어울림 마당(축제의 장) 운영 ▲실효적인 학생건강 네트워크 구축 등의 흡연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 흡연예방사업 지원단'은 학교흡연예방 중ㆍ장기 계획 수립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ㆍ교육프로그램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에 '학교 흡연예방 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

올해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또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ㆍ시민 등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흡연예방 어울림 마당'을 추진하고 '실효적인 학생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단체)ㆍ지역사회 등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