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LGU+(대표이사 이상철)는 지난 9일 ʹ3단계 스쿨넷서비스 업무 협약ʹ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쿨넷서비스란 ʹ05년 초고속국가망 사업 종료 이후 각급학교의 인터넷 이용요금이 대폭 증가되어 저비용‧고품질의 인터넷 사용을 위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북 도내 학교(행정기관 포함)는 2016년 6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63개월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품질 좋은 500Mbps급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향후 2년간 학내전산망 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며, 최신 통신‧보안장비 구축은 물론 유해환경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최적의 보안관제 체제를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인터넷 이용요금이 가장 저렴한 방식으로 통신망을 구성하여 비슷한 규모의 도단위 교육청 대비 매년 10억 이상의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우리 경북교육이 사물인터넷이나 SW교육 같은 대한민국 IT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 제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