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조직된 상설모니터단의 정기 업무협의회를 24일(목) 15시에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정기 업무협의회는 효율적인 상설모니터단 운영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상설모니터단 업무 담당 장학사를 비롯하여 2016학년도 대전동부상설모니터단 위원으로 선정된 동부 관내 초ㆍ중학교 교장, 동부ㆍ중부ㆍ대덕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성폭력상담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총13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매월 1회 이상 학교 정기 모니터링 실시,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특별 모니터링 실시,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 관심대상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활동 등 학교 내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정기협의회에 참석한 대전중부경찰서 한상현 여성청소년수사팀장은 “장애학생과 관련된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상설모니터단 경찰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