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매일 새벽 정체불명의 오물을 빌라 곳곳에 뿌리는 이웃이 있다?

이웃 제보자는 빌라 전체에 진동하는 악취 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악취의 근원은 매일 빌라 곳곳과 주차장에 뿌려진 정체불명의 오물은 도대체 왜 누가 버리는 것일까?

또 매일 새벽 2~5시면 다른 주민들에게 들킬 새라 슬리퍼까지 손에 들고 빌라 곳곳에 오물을 투척하는 이웃집 여자! 그녀는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여자는 옥상에 있는 TV 유선 케이블이나 인터넷 선을 마음대로 끊는가 하면 지하에 있는 수도 계량기를 잠가버리는 등 빌라 전체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일들을 서슴지 않는다.

이웃집 화분을 고의로 깨뜨리고, 근처 빌라에서는 텃밭에 심어놓았던 배추와 고추 등 작물은 물론 곡괭이, 삽, 수레 같은 농기구들을 훔치기도 한다는 이웃집 여자! 그녀는 왜 이런 기행을 계속하고 있는 걸까?

최근에는 증거 확보를 위해 CCTV까지 설치해 오물테러의 현장을 포착했다.

오늘(1일, 금요일) 오후 8:55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친근한 이웃에서 하루아침에 원수가 된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를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