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전라북도는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특성화고인 전주공고, 전주영상미디어고, 김제 덕암정보고 등 13개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전북 고교생 취업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매년 대학생 위주의 취업박람회나 취업콘서트가 많이 열리지만, 고교생을 위한 취업콘서트는 도내 최초로 열려, 참가 고교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도내 특성화 고교 중 하나인 군산여상 댄스동아리 춤나래 팀의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도지사, 나종호 대표(엔프라니화장품(주)), 김용택 시인, 이명훈 강사가 참여한 취업토크와 기업설명, 취업특강 등이 이어졌다.

취업토크 행사에서 각 학교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멘토에게 궁금했던 질문이 이어졌다. 도지사에게 특성화고 취업지원방안 및 지원계획을 물어 답변을 들었고, 나종호 대표, 이명훈 강사, 김용택 시인에게 직업의식, 인성, 도전정신에 관한 경험담을 통해 배움을 얻어갔다.

부대행사로 전북은행, 농협, LS엠트론, 세아베스틸, 하림, 넥솔론, 다산기공 등이 참가하여 기업인사담당자가 취업정보, 취업상담채용동향 등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