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구미시청

[뉴스에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1일(월)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구미시 심폐소생술교육' 위ㆍ수탁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교육대상은 시 산하 전 공무원, 시의원, 통ㆍ리장, 직장민방위대장 및 환경미화원 등 2천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1일 오전, 오후 2회 4시간의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첫날은 지난 7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민방위교육장(사곡동소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박의식 부시장, 실ㆍ국장 및 본청과장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 대상 1일 차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건강보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구미시 특수시책으로 남유진 시장이 첫날 교육에 직접 참여한 가운데 1천600여 구미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등으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1분 이내 실시할 경우 생존율은 97%, 2분 이내는 90%, 3분 이내 75%, 4분 이내는 50%에 이르며 질병관리본부의 심정지 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경우의 생존 퇴원율은 실시하지 않은 경우 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구미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의원, 통ㆍ리장, 직장민방위대장 및 환경미화원 등으로 확대하여 올 상반기 내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